KT&G 상상마당, 대단한 단편영화제 개최…독립영화인 발굴·지원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KT&G는 오는 10일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 시네마에서 ‘제1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개막한 영화제는 독립영화 지원을 목적으로 역량 있는 신진 영화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766편의 응모작 중 25편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수상작과 심사위원 참여작

까지 모두 49편을 관람할 수 있다.

10일 폐막식에서는 관객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7개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총 17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올해는 ‘대단한 제작지원 프로젝트’를 새롭게 신설해 우수 시나리오 감독에게 1000만원의 제작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심영아 KT&G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실장은 “이번 영화제가 독창적인 단편영화로 관객과 영화인이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영화인을 발굴 지원해 독립영화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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