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현대백화점은 부산시에 새로운 리테일 공간 ‘커넥트현대’을 개장했다고 6일 밝혔다.
커넥트현대는 백화점의 프리미엄, 아울렛의 가성비, 미술관의 문화·예술 체험 요소를 결합한 도심형 복합쇼핑몰이다. 총 240여개 브랜드가 입점하며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전시·체험형 문화예술공간을 제공한다.
지하 5층에서 지상 9층 규모로 구성된 커넥트현대는 각 층마다 특색 있는 공간을 구성해 다양한 쇼핑과 전시·체험형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1층과 2층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의 5m 높이의 조각 작품 ‘더 비저너리’를 설치했다. 2층에는 자연 채광과 식물이 어우러진 ‘그리너리 라운지’가 마련돼 고객에게 휴식과 함께 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하 1층은 MZ세대를 겨냥한 패션 브랜드들이 입점한 ‘뉴 웨이브’ 공간으로 구성됐다. 마뎅킴,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커버낫, 스탠드오일 등 K패션 브랜드 20여개가 입점했다.
지하 2층 미식 큐레이션 공간 ‘마켓 125’에는 아사이볼과 스무디로 유명한 오크베리, 도넛 카페 노티드, 고디바 베이커리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인 디저트 브랜드들이 문을 열었다.
커넥트현대는 주요 브랜드의 정상 상품과 이월 상품을 한 곳에서 판매하는 실속형 복합 매장도 함께 선보인다.
이외에도 커넥트현대 오픈을 맞아 오는 8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부산 로컬 브랜드와 협업한 ‘발란사 짐색’, ‘이대명과 전병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하고 H포인트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류제철 커넥트현대 점장은 “커넥트현대는 ‘세상의 모든 즐거움을 연결하는 공간’을 의미한다”며 “글로벌과 로컬이 공존하고 프리미엄과 실용을 연결하는 등 MZ세대가 즐길 수 있는 놀이터이자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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