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사)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가 조현수 대구 푸른방송 사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체육회 인준을 거쳐 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임된 조현수 회장은 수상스키 웨이크스포츠 실업팀인 대구 푸른방송 그린웨일즈를 창단했고, 전문 훈련장인 스키장을 직접 운영 및 제공하여 선수 육성에 힘쓰는 등 그간 종목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조현수 회장은 “새로운 협회 만들기와 과거 협회 운영과 관련된 자정 노력들이 더욱 선명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임 회장님과 협회의 뜻있는 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더욱 발전하는 협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종암 협회 실무 부회장은 “전임 박동주 회장의 4년 간의 협회 쇄신을 위한 노력들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야 한다. 조 신임 회장은 지방협회장으로서 이미 종목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기여한 바가 검증된 확실한 인사”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7월 개최된 대구 전국 종별 선수권에서 종목 최초로 경기 생방송 중개와 드론 촬영, 형식 없는 개·폐회식 등을 처음 선보였던 조 회장은 앞으로도 현재 진행 중인 국제 대회 참가 적극 지원, 선수 보호와 육성을 위한 정책 강화, 지방 협회 활성화 등의 사업을 계속 이어가면서 새로운 종목 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후원할 예정이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