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케이온네트워크가 5일 '메트로 초고속 통신망 사업'을 위한 백본망 사업자로 SK브로드밴드를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 업무협약식에는 조윤성 케이온네트워크 사업총괄(부사장)과 김구영 SK브로드밴드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CP장 등 양사 핵심 임직원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6대 광역시 지하철 등에 무선중계기(mDRU)를 설치해 무선통신망 설비를 구축할 케이온네트워크가 SK브로드밴드로부터 인터넷 전용회선을 제공받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케이온네트워크는 용도자유대역인 22~23.6㎓ 1.6㎓폭을 활용해 지하철 등에 통신망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속 와이파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 중인 기간사업자다.
조 부사장은 "전국적인 메트로 초고속 통신망 구축을 통해 국민의 가계통신비 인하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효원 기자 wonii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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