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ESG경영 3주년 맞이 ‘릴레이 바자회’…7억원 상당 물품 기부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홈쇼핑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선포 3주년을 맞아 지역 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는 ‘릴레이 바자회’를 개최하고 총 7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2021년 ESG경영을 선포하며 ‘오늘 실천하면 달라지는 내일’을 슬로건으로 체계적인 ESG 활동을 전개해왔다. 3주년을 맞아 지역 사회와 ESG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3일, 5일, 11일 3차례에 걸쳐 릴레이 바자회를 기획했다.

이날 서울 종로구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행사를 열고 5억2000만원 상당의 인기 패션, 잡화 물품 1만3000여점을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을 판 수익금은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3일에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서울시, 구세군과 함께 바자회를 열고 2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롯데홈쇼핑 캐릭터 ‘벨리곰’이 시민과 소통하며 호응을 얻었고 판매 수익금은 문화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친환경 작은도서관 건축에 쓰일 방침이다.

마지막 바자회는 오는 1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영등포구민을 대상으로 열린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채널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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