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고려은단은 ‘헬시플레저’, ‘헬스디깅’ 트렌드와 함께 올해 추석 건강 제품 라인업을 확충했다고 5일 밝혔다.
예년보다 긴 폭염, 코로나19 재유행 등으로 인해 건강한 추석 선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이마트에서 지난 2~20일 건강식품 선물 세트 매출이 지난해 동 기간 대비 4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건강을 키워드로 한 제품 라인업을 확충하고 있다. 프리미엄 원료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고단백·저나트륨 영양 식품 등 제품들로 ‘웰니스’ 추석 선물에 대한 니즈를 공략하고 있다.
고려은단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비타민C에 비타민D, 비오틴, 아연까지 더한 프리미엄 종합비타민 ‘비타민C 골드플러스’를 선보이고 있다. 100% 영국산 비타민C 등 엄선한 원료만을 사용해 믿고 먹을 수 있다. 항산화는 물론 뼈 건강, 활력, 면역력까지 일상 건강에 복합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여기에 프리미엄 정제 포장으로 변질을 최소화했으며, 금빛 철제 캔 패키지로 선물용으로도 적합하게 디자인했다.
동원F&B는 올 추석 선물 키워드로 건강·실속·친환경을 제시하며 ‘동원참치’, ‘리챔 더블라이트’ 등을 활용한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 동원참치는 150g 한 캔에 약 28g의 단백질이 들어있는 대표적인 고단백 영양 식품이다. 리챔 더블라이트는 지속적인 저감화로 2021년 출시 당시보다 나트륨과 지방 함량을 더욱 낮춰 부담 없이 먹기 좋다.
풀무원의 프리미엄 헬스&웰니스 브랜드 올가홀푸드는 17일까지 진행하는 2024년 추석 선물세트 행사에서 ‘저온로스팅 편강넛츠 선물세트’ 등을 선보인다. 봉동 생강을 얇게 저민 뒤 숙성·건조시켜 매운 맛은 날리고 영양은 최대로 살린 편강과 함께 호두, 크랜베리 등 견과류를 한데 담았다. 낱개 포장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히 영양을 챙길 수 있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명절 선물도 웰빙·웰니스를 고려한 소비가 이어지고 있다”며 “업계에서도 건강기능식품부터 영양간식, 고단백 식품에 이르기까지 헬시플레저 선물용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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