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란을 넘었다. 한국 18세 이하 남자농구대표팀이 조 1위로 8강에 직행했다.
정승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18세 이하 남자농구대표팀은 4일(이하 한국시각) 요르단 암만 프린스 함자에서 열린 2024 FIBA 18세 이하 남자 아시아컵 B조 최종전서 이란을 83-60으로 이겼다. 인도, 쿠웨이트, 이란을 차례로 격파하며 3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4위까지 2025 FIBA 19세 이하 남자농구월드컵 티켓이 주어진다. A~D조 2~3위가 12강에 진출하고, 1위는 8강에 직행해 토너먼트를 갖는다. 한국은 8강서 승리하면 내년 월드컵 티켓을 따낸다.
한국은 1~2쿼터를 36-31로 마쳤다. 3쿼터를 23-12로 압도하며 주도권을 잡은 끝에 완승했다. 60점으로 묶은 수비가 승인이다. 이제원이 3점슛 3개 포함 21점, 손유찬이 3점슛 2개 포함 17점, 양종윤이 10점을 보탰다. 8강은 7일에 열린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