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조달청 나라장터 입점 ‘B2B 사업 강화’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세라젬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파우제’ 등 헬스케어 가전을 입점했다고 4일 밝혔다.

등록한 제품은 디자인 안마의자 ‘파우제 M6’로, 지자체, 관공서, 학교 등 공공분야 고객사가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한 방식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사는 3~4년 임대 기간 렌탈료를 납부하거나 총 임대가격을 일시불로 결제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무상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발주서 등 간소화된 방식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세라젬은 향후 척추의료기기 ‘마스터 V9’ 등도 추가 입점할 예정이다.

세라젬은 기업·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혜택, 전용 쇼핑몰 구축 등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하며 B2B(기업간 거래) 사업을 강화해 왔다. 휴게공간을 기획하고 조성해주는 컨설팅도 제공해 현대차, HD현대 등 고객사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객사가 꾸준히 늘면서 올 상반기 B2B 사업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척추 의료기기, 안마의자 등 기업·기관 고객에게 특화된 B2B 전용 상품을 선보이고 업태별 특화 서비스 개발, 타 업종과의 사업 제휴 등 서비스를 지속해서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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