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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오랜만에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다.
2일 오후 서울 청담동 MCM HAUS에서 글로벌 럭셔리 패션하우스 전시 개최 기념 포토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박지윤이 현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박지윤의 패션 키워드는 블랙 그리고 캐주얼이었다. 오프숄더 단가라 상의에 블랙 팬츠로 깔끔하고 편안한 패션을 선보였다. 현장 담당자와 옅은 미소를 보이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김혜윤의 포토타임과 겹친 그는 잠시 관계자 뒤편에서 대기한 뒤 매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초청은 받았지만, 다른 스타와는 달리 별도의 포토타임은 없었다. 애당초 명단에 있지 않았다. 현장 관계자는 "박지윤이 현장을 찾은 게 맞다"고 했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 2009년 KBS 아나운서 동기 최동석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현재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으며, 박지윤은 두 자녀를 임시 양육하고 있다.
지난 7월 열린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d Dragon Series Awards)'에서 인기 스타상을 수상한 박지윤은 "오늘 만큼은 우리 애들이 엄마를 자랑스러워 할 것 같다.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자녀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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