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함께가게’ 제휴 매장 5000여곳을 대상으로 이달 한 달간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7월 처음 선보인 ‘함께가게’는 지역사회에 가치 있는 영향력을 미치는 중소상공인 가게를 모은 배민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착한가격업소, 다회용기가게, 착한가게, 전통시장, 로컬크리에이터, 백년가게 등 다양한 가게를 포함하며 이들 가게는 배달의민족 앱 내 별도의 ‘함께가게’ 카테고리에 추가로 노출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백년가게, 다회용기 가게, 기부 실천 가게 등 5000여곳에서 고객이 가게배달 배민배달로 1만원 이상 주문 시 3000원을 할인해주는 ‘더하기 쿠폰’을 제공한다.
우아한형제들은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가게가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오는 6일에는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해 친환경 배달문화 확산에도 나설 예정이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는 외식업주가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함께가게 프로젝트를 통해 외식업주를 지원하고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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