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온열질환 예방 수칙·4대 금지 캠페인 등 안내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30일 ‘2024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가 열리는 백세건강공원 일대에서 방문객들과 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앞서 공단은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을 비롯한 19개 기관과 함께 결성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운영 중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추진단은 온열질환 예방 및 4대 금지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과 홍보물을 활용해 시민들이 안전문화 확산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행사장에 방문한 시민들에게 더위를 식히며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인 물, 그늘, 휴식 문구가 포함된 부채도 함께 배포했다.

4대 금지 캠페인은 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핵심 안전수칙으로 ▲안전 장치 해제 금지 ▲모르는 기계 조작 금지 ▲보호구 없이 작업 금지 ▲가동 중인 기계 정비 금지 등이다.

이점석(고용부 보령지청장) 추진단장은 “축제를 방문한 시민들이 좋은 추억과 함께 올바른 안전의식까지 가져가시길 바란다”며 “추진단은 지속적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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