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두 바퀴차 ‘alway 안전운전 실천’ 캠페인
고용부 서울강남지청·퀵서비스협회·공유 킥보드 등 민·관·경 합동
365일 안전 운전 캠페인 서약서 작성…온열질환 예방 쿨키트도 제공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는 2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강남스퀘어 광장(강남역 11번 출구)에서 이동근로자 대상 민·관·경 합동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강남구청, 강남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서울본부), 한국도로교통공단(서울지역본부), 퀵서비스협회, 공유 킥보드 업체 등이 함께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365일 안전 운전 캠페인 서약서 작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쿨키트(쿨토시, 쿨타올 등) 배포 ▲커피 및 다과 제공 ▲교통안전 홍보용품(안전모, 라이더 조끼 등)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이동근로자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고광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은 “대부분의 근무시간 동안 뜨거운 아스팔트 위를 달리는 이동근로자들의 경우 온열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 그늘, 휴식’ 기본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법규 지키기에도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폭염 취약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지도 및 점검하고, 폭염 재난위기 경보에 따른 비상대응반을 운영하는 등 지속되는 폭염 속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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