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이색 주류 3종 출시…‘25일 한정’ 맥주부터 하이볼까지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S25가 신개념 이색 주류 3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주류는 △25일 동안만 판매되는 ‘25일 맥주’ △코코넛 젤리가 들어간 ‘츄잉 하이볼 밀키소다’ △토마토 주스를 활용한 ‘토마토 발포주’ 등이다.

우선 오는 29일 출시하는 ‘25일 맥주’는 생산일로부터 25일 동안만 판매되는 한정판 라거로,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로 슈가 제품으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도 어필할 예정이다.

같은 날 출시하는 ‘츄잉 하이볼 밀키소다’는 달콤한 소다 맛 하이볼에 코코넛 젤리를 넣어 음료를 마시며 씹는 재미까지 더했다. 캔 뚜껑 전체가 열리는 풀 오픈 탭 디자인을 적용해 탄산과 젤리 알갱이를 볼 수 있다.

내달 5일 출시하는 ‘토마토 발포주’는 맥주와 토마토 주스를 섞어 만든 칵테일 ‘레드아이’를 재현했다. 토마토의 새콤달콤한 맛과 맥주의 청량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GS25는 이번 주류 라인업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주류 시장 내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지호 GS리테일 주류 MD(상품기획자)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색적이고 혁신적인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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