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풀무원샘물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 제도’는 고용노동부가 1996년부터 협력적인 노사 관계를 구축하고, 상생의 노사 협력과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올해는 풀무원샘물을 포함해 총 35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지난 26일 서울시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2024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전수식을 가졌다.
풀무원샘물은 근로자와 기업,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가치를 중심에 두고, 투명하고 공정한 노사 관계 유지와 다양한 노사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풀무원샘물은 유연근무제 확대, 임신 기간 근로시간 단축, 자동 육아휴직제 등 복지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써왔다. 또한,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시스템 구축과 환경 보호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정희련 풀무원샘물 대표는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상생 협력을 위한 노사 간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협력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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