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문화 아이콘 지드래곤의 예술적 세계가 담긴 특별 컬렉션이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선공개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제3회 프리즈 서울 개막을 앞두고 경매 플랫폼 주피터와 경매에 부쳐질 지드래곤의 소장품을 선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주피터는 프로듀서이자 가수 패럴 윌리엄스가 설립한 세계 최초 디지털 경매 플랫폼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내달 2일 지드래곤과 협업한 특별 옥션 ‘낫띵 벗 어 ‘G’탱: 지드래곤의 예술과 아카이브(Nothing but a ‘G’ Thang: The Art and Archive of G-Dragon)’를 첫 공개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매년 프리즈 서울을 기념해 특별 전시회 프리뷰와 전야제 파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드래곤이 수집한 패션 아이템, 현대미술 작품, 디자인 오브제, 기념품과 직접 커스터마이징한 예술 작품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정식 경매는 오는 9월 2~10일 주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퍼렐 윌리엄스가 직접 지드래곤 소장품 일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3일에는 파라다이스시티 내 아트 하우스에서 전시 작품을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케이틀린 도노반 주피터 글로벌 세일 책임자는 “이번 경매는 지드래곤의 다양한 오브제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음악, 패션, 예술, 디자인을 아우르는 지드래곤의 안목과 창의적 재능을 엿볼 수 있는 아카이브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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