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컬리는 오는 9월 9일까지 MD(상품기획), 마케팅, 콘텐츠·디자인, 광고영업 등 4개 분야에서 대규모 경력직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 채용으로, 우수 인재를 확보해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채용 분야는 △MD(상품기획) △마케팅(마케팅 프로모션·퍼포먼스 마케팅·멤버십/VIP 마케팅·브랜드 마케팅) △콘텐츠·디자인(콘텐츠기획·에디터·BX디자인·UX디자인) △광고영업(파트너 광고상품 세일즈) 등이다.
MD는 1~3년 경력을 가진 인재들을 폭넓게 채용하며, 마케팅과 콘텐츠·디자인, 광고영업 역시 대규모 공개 채용에서는 처음으로 모집하는 직무들이다.
컬리 관계자는 “총 9개 직무에서 두 자릿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라며 “기존에 대규모 공개 채용으로 모집하지 않았던 주니어급 MD와 마케팅, 콘텐츠, 디자인 등의 직무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날부터 컬리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는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접수 후 1차 직무적합성 인터뷰, 인성 검사, 2차 종합 인터뷰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콘텐츠기획·에디터, BX디자인 직무는 사전 과제 등 별도의 전형이 추가될 수 있다.
컬리는 2015년 처음 새벽배송 서비스를 도입하며 신선식품을 비롯해 뷰티, 리빙,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컬리 관계자는 “컬리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그간 인재 유치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왔다”며 “컬리와 함께 세상에 없던 새로운 이커머스 시장을 만들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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