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성균관대와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진행하는 프로그램
바이오헬스 분야에 핵심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 양성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GC녹십자는 성균관대학교에서 ‘연구노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열린 시상식은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성균관대 삼성학술정보관에서 진행됐다.
성균관대 차세대 바이오헬스 혁신인재양성사업단 운영위원회 교수진 총 7인이 대회 평가를 맡았다. 시상식에서 김서영(메타바이오헬스학과)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 5명에게 각각 우수상, 장려상이 돌아갔다.
연구노트는 연구 시작부터 결과물 보고, 발표 또는 지식 재산권 확보 등의 모든 과정과 성과를 기록한 자료를 뜻한다. 연구의 지속성 유지와 연구결과 보호를 위해 쓰이며 논문 발표와 특허 출원 시에는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도 한다.
이번 연구노트 경진대회는 GC녹십자가 성균관대와 지난 2023년 8월 인재 양성과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GC녹십자는 산학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재욱 GC녹십자 R&D 부문장은 “이번 시상식으로 재학생의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알 수 있었다”며 “GC녹십자는 앞으로도 연구노트 경진대회를 포함해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대혁 성균관대 생명공학대학장은 “GC녹십자와의 산학 협력으로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인재를 양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양 기관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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