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개인 맞춤형 영양제 추천 서비스를 제공
국가 건강검진 정보와 투약정보 등 활용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에스더블유헬스케어는 개인 건강검진 정보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AI 솔루션 ‘메디콕’을 공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스더블유헬스케어 메디콕은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메디콕은 개인의 국가 건강검진 정보와 복용 중인 약물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랜 기간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완성된 알고리즘을 통해 각 개인에게 최적화된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한다.
또한 생활습관 설문과 전문 상담사의 상담을 통해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와 건강기능식품을 보다 정확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급속한 성장을 보였다. 2018년 약 4조4000억원 규모에서 2023년에 약 6조2000억원으로 29% 이상 확대됐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소비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2020년부터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실증특례 사업을 시작했다. 2025년부터는 본격적인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이준형 에스더블유헬스케어 대표이사 겸 이사장은 “자사는 질병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와 의약품 유통에 이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했다”며 “오랜 준비 끝에 출시된 메디콕 서비스가 소비자들이 올바른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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