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CU는 폭염에 이열치열 메뉴를 찾는 고객을 위해 불닭 소스를 활용한 냉장 간편식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CU가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HEYROO 불닭 맥앤치즈 그라탕 △불닭 페스츄리 핫도그 등 2종이다.
불닭 맥앤치즈 그라탕은 고소한 마카로니에 체다치즈 소스와 불닭 소스를 더했다. 불닭 페스츄리 핫도그는 스틱형 불닭 소스를 별도로 동봉해 매운 맛을 한층 강조한 제품이다.
CU에 따르면 ‘매운’, ‘핫’, ‘화끈’, ‘스파이시’ 등 매운맛 관련 단어가 포함된 CU 상품의 매출 신장률은 2020년 10.1%에서 2021년 15.6%, 2022년 21.3%, 지난해 27.0%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1월부터 지난 20일까지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23.3% 증가했다.
매운맛 상품은 기온 상승과 함께 매출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CU의 매운맛 상품은 5월 8.3%, 6월 10.1%, 7월 14.6% 등으로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다가, 폭염이 시작된 이달 1~20일에는 19.7%로 큰 폭으로 올랐다.
최서희 BGF리테일 가정간편식(HMR)팀 상품기획자(MD)는 “매월 매운맛 매출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더위를 뜨거운 음식으로 이겨내는 ‘이열치열’ 소비 트렌드에 맞춘 불닭 맛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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