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세븐일레븐이 두바이 초콜릿의 선풍적인 인기에 따라 피스타치오 간식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셀렉트 피스타치오초코별 출시를 시작으로 △세븐셀렉트 피스타치오 바크씬 △세븐셀렉트 피스타치오웨하스 등 피스타치오 간식 6종을 출시한다.
두바이 초콜릿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주재료인 피스타치오 또한 대세 식재료로 부상함에 따라 피스타치오를 과자, 초콜릿, 약과 등과 접목했다.
세븐셀렉트 피스타치오 바크씬은 기존 인기상품인 세븐셀렉트 바크씬 시리즈에서 피스타치오 초콜릿과 피스타치오 원물을 적용했다.
바크씬 초콜릿은 얇은 나무껍질 모양의 초콜릿으로 다량의 견과류가 함유돼 와인 안주로 페어링하기에도 좋다. 내달 11일 출시한다.
세븐셀렉트 피스타치오초코쿠키는 초코칩을 20% 함휴하고 여기에 피스타치오 가루를 넣었다.
세븐셀렉트 피스타치오웨하스는 웨하스 속에 피스타치오 크림과 원물을 넣어 쫀득하고 바삭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피스타치오약과와 피스타치오초코파이까지 9월 중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9일부터 두바이 초콜릿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해 5분 만에 1200물량이 완판됐다. 지난 2일부터는 ‘두바이 카다이프 초콜릿’을 정식 출시해 판매 중이며 이달(1~21일) 과자 카테고리 1위에 올랐다. 피스타치오 함유 상품 매출도 전월동기 대비 50배 가량 증가했다.
장채윤 세븐일레븐 스낵팀 선임 상품기획자(MD)는 “기존에 마니아틱한 취향이었던 피스타치오맛이 대세로 떠오름에 따라 해당 상품을 기획했다”며 “유행의 흐름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다양한 기호들을 신속하게 캐치해 즉각 상품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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