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충남홍성DT팀 최종 우승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맥도날드는 최고의 드라이브스루(DT)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을 선발하기 위해 ‘맥드라이브 챔피언십 콘테스트’를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DT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전문성을 갖춘 직원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매장의 직원들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된 예선과 본선을 통해 최종 결선에 진출했으며, 용인수지DT점에서 결선 대회가 열렸다.
김기원 맥도날드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7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친절하고 신속하며 정확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능력을 평가했다.
고양풍동DT, 마산신포DT, 부산동명대DT, 부산초량DT, 상계DT, 안산고잔DT, 충남홍성DT 등 7개 매장이 최종 결선에 올랐으며, 주문 접수부터 메뉴 전달까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 충남홍성DT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충남홍성DT팀의 김서우, 김은재 크루와 이시연 팀리더는 “전국의 뛰어난 실력의 크루들과 경쟁하며 긴장됐지만 평소처럼 최선을 다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매장에 돌아가서도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어울리는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분들을 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는 맥드라이브 서비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크루들과 함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1992년 부산 해운대점에서 국내 최초로 DT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2021년에는 업계 최초로 차량 두 대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탠덤 DT 시스템을 도입했다. 2022년에는 일부 매장에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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