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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강은비가 남편 변준필과의 첫 여행 사진을 공개하며 풋풋한 추억을 꺼냈다.
강은비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신혼 20일 일기”라며 “준피리와 은비가 떠난 처음 여행 사진입니다 ♥”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2009년, 두 사람이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을 당시 비행기 안에서 촬영된 것으로, 지금보다 한층 앳된 얼굴이 눈길을 끈다. 강은비는 남편의 어깨에 기대 입을 쭉 내민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강은비는 “오늘 사실 싸웠어요!!! 근데 왜 싸웠는지 기억은 안 나고, 주말에 뭐 하고 놀지 고민하며 하루를 마무리한다”며 유쾌한 근황도 함께 전했다. “4월 싸움은 여기까지, 5월에 다시 싸우자”며 특유의 솔직하고 재치 있는 말투로 웃음을 자아냈다.
강은비는 남편 변준필과의 인연에 대해 “2008년부터 단 한 번도 헤어진 적 없이 지금까지 함께 해왔다”며 “서울예대 동기이자, 제 그림자처럼 늘 뒤에서 묵묵히 지켜준 사람”이라고 밝혔다.
또 “이제는 서로의 그림자가 아닌 옆자리에 서 있는 부부로 살아가겠다”며 “개인 유튜브를 부부 채널로 전환해 저희 이야기를 함께 나누겠다”고 예고했다.
한편 강은비는 1986년생으로,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한 뒤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 ‘솔약국집 아들들’ 등에 출연했으며, 이후 인터넷 방송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해오고 있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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