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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 행복한 신혼여행 즐겨…
김태술 "매일이 두근두근했다"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박하나가 몰디브 신혼여행 사진을 올렸다.
25일 박하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몰디브에서 모히또는 꼭 실내에서 드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하나는 실내에서 바다를 등지고 카메라를 보고 있다. 선글라스를 끼고 흰 티셔츠를 입고 있어도 늘씬한 몸매가 눈에 띄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 박하나는 바다 한가운데 테이블에서 모히또 한 잔을 마시고 있다. 첫 사진과 다른 선글라스에 흰 셔츠를 입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는 모래사장 한가운데 홀로 앉아 직사광선을 그대로 쬐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세요", "힐링이네요", "좋겠다",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부럽다", "몰디브 바다 진짜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하나는 오는 6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전 농구선수 김태술과 결혼한다. 김태술은 자필 편지로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소식을 저도 빨리 말씀드리고 싶어서 매일이 두근두근했다. 저희 두 사람은 삶을 대하는 태도나 긍정적인 성격이 매우 닮아서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결혼을 앞두고 신혼여행을 먼저 떠난 두 사람은 몰디브에서 수영과 관광을 하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박하나의 예비신랑 김태술 전 감독은 프로농구 고양 소노 사령탑에서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박하나는 2003년 혼성그룹 '퍼니'로 데뷔한 경력이 있으며 2012년 tvN 드라마 '일년에 열두남자'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후 드라마 '백년의 유산', '투윅스', '압구정 백야', '천상의 약속',' 빛나라 은수', '인형의 집', '하나뿐인 내편', '위험한 약속', '신사와 아가씨', '태풍의 신부', '결혼하자 맹꽁아!'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실력을 보여줬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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