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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코미디언 미자가 2세 계획과 관련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미자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한 팬이 “언니 아기 가질 거야? 난 나이가 적지 않은데 아직은 둘이 노는 게 너무 재밌어”라고 묻자, 미자는 “나는 나이가 있어서 안 생길 것 같아”라며 조심스레 속내를 털어놨다.
앞서 미자는 올해 초 신년 인사를 통해 2세 계획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꾸준히 건강 관리와 체중 감량에 힘썼고, 최근에는 48kg까지 감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미자는 배우 장광, 전성애 부부의 장녀로, 동생 장영 역시 배우로 활동 중이다. 2021년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으며, 현재까지 슬하에 자녀는 없다.
한편, 미자는 2009년 MBC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통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 중이다. 김태현은 2003년 SBS 7기 공채 출신으로, ‘웃찾사’ 등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했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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