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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챗GPT와 나눈 세 번째 대화 공개!
조혜련 본인 등판에 당황한 챗GPT…
[마이데일리 = 신예지 인턴기자] 개그맨 겸 배우 조혜련이 챗GPT와 나눈 대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혜련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챗GPT와 세 번째 공방전!^^ 맨날 나한테 사과하는 챗GPT. 신기루 거 보고 따라하는 조혜련!"이라는 글과 함께 챗GPT와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조혜련은 "개그우먼 조혜련이 이시영 배우와 권투를 해서 이기는 사진을 만들어 봐"라며 챗 GPT에게 요청했다. 챗GPT는 요청한 대로 이시영과 조혜련이 권투를 하는 사진을 생성해 보여줬다. 이를 본 조혜련은 유쾌하게 "이건 조혜련이 아니고 배우 정은표 오빠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조혜련은 챗GPT와의 공방을 이어갔다. "이시영 선수도 더 예쁘고 밝게 그려줘"라고 추가 요청을 했다. 챗GPT는 요청과 완전히 다른 그림을 생성했다. 조혜련이 아닌 배우 '정은표'로 완전히 대체했다. 그는 이에 실망한듯 "에휴 됐다. 네 얘기는 내가 남자가 돼야 이시영 선수를 이긴다는 거네. 놔둬라!"라며 포기했다. 챗GPT는 그에게 사과하며 대화를 종료했다.
조혜련이 챗gpt와 나눈 대화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과거에도 남다른 챗GPT 사용을 공유해 대중들을 웃게 했다. 과거 "조혜련이 여자 연예인 중에 가장 싸움 잘해?", "조혜련 좋아해?"와 같은 난처한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대화에서 "내가 조혜련이야!!"라고 밝히자 챗GPT는 "헉 진짜? 갑자기 허리를 숙이게 되네... 선배님, 영광입니다! 근데 진짜라면 이거 말투 괜찮았어요? 농담도 좀 세게 했는데"라며 사람 같은 반응을 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요즘 챗GPT에 정말 빠지셨네요", "GPT랑 밀당 장난 아니시네요"라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정은표 본인도 등장해 "내가 여기 왜 나오지? 좀 억울한데"라며 웃음을 더했다
조혜련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일상을 공유하는 중이다. 대중들에게 다양한 개그 영상을 올리며 개그우먼으로서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신예지 인턴기자 qwyej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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