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프리미엄 식품관 재편…프랑스 ‘메종 라콩비에트’ 1호점 오픈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한화갤러리아가 운영하는 서울 압구정 갤러리아명품관 식품관 ‘고메이494’가 국내 최초 브랜드와 유명 셰프 레스토랑을 대거 입점시켰다고 9일 밝혔다.
오는 5월까지 고메이494에는 15개의 신규 맛집이 문을 열 예정이다. 이 중 11개 브랜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곳이다.
우선 프랑스 프리미엄 버터 전문점 ‘라콩비에트’의 베이커리 브랜드 ‘메종 라콩비에트’ 1호점이 오픈한다. 이 매장은 전통 방식에 따라 생크림을 16시간 이상 숙성시켜 만든 라콩비에트 버터를 활용해 풍미 깊은 빵을 선보인다.
또한 인기 요리 프로그램에서 ‘반찬셰프’로 출연한 송하슬람 셰프와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가 협업한 한식당 ‘마마리누들바’, 미쉐린 1스타 셰프 김일판의 수제 함박 전문점 ‘일판 함박’, 미쉐린 빕구르망에 2년 연속 선정된 조원현 셰프의 라멘 전문점 ‘담택’, 태국 본연의 맛을 살린 파우피싯 셰프의 ‘팟카파우’ 등이 입점한다.
커피와 디저트 분야도 강화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스테레오스코프’와 이탈리아 남부 감성을 담은 종로의 베이커리 ‘아모르나폴리’가 고메이494에 새롭게 문을 연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글로벌 브랜드와 스타 셰프의 입점을 통해 고메이494의 프리미엄 식음료(F&B)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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