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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뉴진스 '디토', 'ETA' 등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이 입장을 밝혔다.
돌고래유괴단은 28일 "돌고래유괴단의 경영과 관련하여 허위 정보들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현재 돌고래유괴단을 향한 억측과 날조된 주장은 결코 사실이다"며 입장문을 게재했다.
이어 "돌고래유괴단은 광고주의 동의 없이 뉴진스의 MV를 업로드한 사실이 전혀 없음을 다시 한번 명확하게 밝힌다"며 "현재 돌고래유괴단은 해당 사안을 비롯하여 각종 일방적 허위 주장들에 대해 사실 관계를 밝히고 바로잡고자 민 형사상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러한 왜곡된 주장들이 사실이 아님을 증 명할 수 있는 사실 확인서, 녹취 등 객관적 증거 자료들을 해당 수사기관에 제출했으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명명백백하게 진실을 규명하고자 한다"며 "돌고래유괴단은 사실관계에 있어 떳떳하다. 수많은 스태프들의 노력이 부정당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돌고래유괴단과 어도어는 지난해 9월 '반희수' 채널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 신 감독은 경영진이 바뀐 어도어가 삭제를 요구했으며, 뉴진스 뮤직비디오 및 관련 영상 및 채널, 앞으로 업로드 예정이었던 영상은 모두 공개할 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어도어는 '반희수' 채널에 'ETA' 뮤직비디오 디렉터스 컷이 과거 광고주와 이견이 있었던 부분이 포함된 편집물로 광고주와 협의 없이 무단으로 게재됐다며 맞섰다. 또한 뉴진스에 관련된 모든 영상의 삭제 혹은 업로드 중지를 요구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후 어도어는 신 감독을 상대로 계약 위반의 책임과 불법행위 손해배상책임을 묻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신 감독 또한 어도어 김주영 대표와 이도경 부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 이하 돌고래유괴단 입장문 전문.
돌고래유괴단의 경영과 관련하여 허위 정보들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현재 돌고래유괴단을 향한 억측과 날조된 주장은 결코 사실이 아닙니다.
또한, 돌고래유괴단은 광고주의 동의 없이 뉴진스의 MV를 업로드한 사실이 전혀 없음을 다시 한번 명확하게 밝힙니다. 현재 돌고래유괴단은 해당 사안을 비롯하여 각종 일방적 허위 주장들에 대해 사실 관계를 밝히고 바로잡고자 민 형사상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왜곡된 주장들이 사실이 아님을 증 명할 수 있는 사실 확인서, 녹취 등 객관적 증거 자료들을 해당 수사기관에 제출했으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명명백백하게 진실을 규명하고자 합니다.
돌고래유괴단은 사실관계에 있어 떳떳합니다. 수많은 스태프들의 노력이 부정 당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겠습니다.
2025년 3월 28일
(주)돌고래유괴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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