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일반
AI 기반 다이나믹 프라이싱 스타트업, 호텔 업계 혁신에 도전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급변하는 호텔 및 숙박업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AI 기반 다이나믹 프라이싱 기업 ‘프라이스원’이 첫 서비스를 런칭했다.
프라이스원은 최신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수요와 공급, 경쟁사 가격, 계절적 요인, 이벤트 등을 분석하여 호텔 요금을 최적의 가격을 실시간으로 제안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신규서비스는 기존의 수동적인 가격 설정 방식을 대체하여 호텔 예약률을 높이고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는 자동화된 솔루션을 지원한다.
다이나믹 프라이싱은 시장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가격을 조정하는 전략으로, 항공사와 온라인커머스 업계에서 이미 널리 활용되고 있다. 프라이스원은 국내외 숙박 데이터와 AI 알고리즘을 결합하여 맞춤형 가격 책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호텔은 효율적인 운영과 수익 극대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특히, 미래 수요 예측 기능을 통해 비수기에도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급 데이터 분석 및 보고서를 제공해 객실 점유율(OCC), 평균 객단가(ADR), 객실당 수익(RevPAR) 등 주요 성과 지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데이터 기반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프라이스원 유용환 대표는 "글로벌 호텔 시장에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이나믹 프라이싱은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우리의 기술로 국내 호텔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의 목표는 호텔들이 복잡한 업무에서 벗어나 본연의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자동화와 혁신적인 기술로 호텔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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