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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크래프톤이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를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에 얼리 액세스로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조이는 이용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전세계의 인플루언서들과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긍정적인 게임 경험을 전달하기 위한 단계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19일 글로벌 쇼케이스는 45만명 이상이 시청했고, 출시 직전인 이달 20~28일 ‘인조이 데모 빌드’를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공개하며 캐릭터 스튜디오 및 건축 스튜디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대감을 높였다.
얼리 액세스 판매가는 4만4800원이며, 정식 출시 전까지 DLC와 업데이트도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얼리 액세스 버전은 한국어, 영어 등 총 13개 언어를 지원한다. 언어별 번역율은 게임 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다양하고 높은 품질의 언어를 제공하기 위해 언어 확장 및 번역 보완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이자 인조이 총괄 디렉터(PD)는 “정식 출시 전까지 전 세계 크리에이터분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며, 한 걸음씩 더 나아진 모습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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