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안재현, 눈 맞고 행복한 미소
안재현, 과거 외로움 호소 '뭉클'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안재현이 눈을 맞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안재현은 18일 자신의 SNS에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그는 펑펑 오는 눈을 맞으며 행복해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 하늘에 카메라를 대고 사진을 찍는가 하면 눈을 맞고 추운 듯 차 안에서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있다. 따뜻한 색감의 스웨터를 입고 동안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역시 댕댕미", "여전히 멋진 기럭지", "잘생겼다", "옷 잘 입네", "혼자 쓸쓸해 보여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재현은 과거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고백했다. 안재현은 외할머니가 오랫동안 채소가게를 운영했던 곳을 방문해 "할머니와 엄마가 이곳에서 가게를 운영하셨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하며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홀로 명절을 보내며 녹두전을 부치고 사진도 찍은 그는 "문득 외로움이 스쳐갔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안재현은 2016년 배우 구혜선과 결혼을 했고 2019년 파경을 맞았다. 과거 구혜선은 자신의 SNS에 "권태기로 변심을 한 남편이 이혼을 원하고 있으며 저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밝히며 불화가 있는 둘 사이를 털어놨다. 이에 안재현도 이미 별거 중이고, 구혜선이 아파트 소유권을 요구해 집을 나왔으며 1년 4개월째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입장문을 내놓기도 했다. 결국 2000년 이혼 조정이 마무리되며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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