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한국P&G가 상반기 채용전환형 인턴십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4월 13일까지다.
모집 부문은 △영업마케팅 △재무전략 △공급망관리(SCM) △인사 △정보기술 등 5개 분야다. 2026년 8월 이내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는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채용은 서류 접수 및 온라인 시험, 심층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시험에서는 논리, 추리, 수리 능력과 함께 P&G와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면접은 4~5월 3차례 실시될 예정이다.
인턴십은 올해 7~8월 2개월간 진행하며 인턴 기간 동안 참가자의 업무 역량과 학습 및 문제해결 능력, 팀워크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싱가포르 지사 방문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시장을 체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인턴십 기간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인원에게는 정규직 전환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P&G는 인턴과 신입사원에게도 실질적인 업무 권한을 부여하는 ‘조기책임제’를 비롯해 리더십 아카데미, 직무순환제 등 체계적인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졸 신입사원 초임은 연 5000만원 후반대이며 연 250만원 상당 복지비와 성과급을 추가로 지급한다.
오서영 한국P&G 인사팀 상무는 “188년 역사의 P&G는 생활용품 산업 혁신뿐만 아니라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기업”이라며 “글로벌 무대에서 함께 성장할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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