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베스트이노베이션은 사옥 확장과 ‘뷰티 크리에이티브 커머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고 18일 밝혔다.
베스트이노베이션은 자사가 구축하고 있는 제품기획, 개발, 디자인, 생산, 물류, 수출 등의 통합시스템과 더불어 ▲CJ E&M 온스타일 겟잇뷰티 총괄 CP 출신 김지욱 대표의 메리고라운드 ▲초대형 글로벌 유통사 홍천 ▲화장품 OEM·ODM 전문 제조기업 엔코스 등이 주주로 협력하여 '부글부글(boogle boogle)' 뷰티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뷰티 크리에이티브 커머스 파트너사 메리고라운드와 함께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를 유입시키고, 뷰티 콘텐츠 프로그램과 뷰티 커머스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상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방향으로 고안했다. 인지도 있는 뷰티 브랜드를 한정기간 특별 혜택가로 자사몰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바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채택했다.
뷰티&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토크 형식의 콘텐츠 '얼굴보고 얘기해'는 MC 티파니가 셀럽들을 초대해 화려한 셀럽의 모습부터 평범한 한 사람로서의 내면까지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지난 16일 배우 신현빈이 첫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뷰티 피커:GOAT'도 18일 공개된다. 티파니를 비롯해 방송인 이나연과 뷰티 크리에이터 에이미가 화장품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 제공을 한다. 특히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국내 최고의 뷰티 셀럽들이 선정한 코스메틱계의 최고의 아이템은 무엇일지 확인할 수 있다.
채윤석 베스트이노베이션 대표는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유통대기업 온라인몰 등이 뷰티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베스트이노베이션은 차별화된 사업구조로 콘텐츠 기반의 커머스 시장에 우위를 점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사업을 토대로 뷰티 크리에티브 커머스 사업을 통한 기업가치를 한 단계 벨류업 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글부글 관계자는 “영상 컨텐츠 뷰티 커머스 플랫폼이 론칭되어 첫 송출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로 SNS 등에 국한된 파트너사들의 인지도를 글로벌로 함께 뻗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셀럽들이 참여하는 독보적인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스트이노베이션의 뷰티 브랜드 코페르(KOPHER)는 2017년 단일 제품으로 국내외 바이럴에 성공한 후 꾸준한 R&D를 통해 제품의 기능을 강화하고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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