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백화점은 본점 영플라자가 오는 4월부터 전면 개보수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글로벌 젊은층(Gen-Z)을 타깃으로 패션, 식음료(F&B), 아트를 총망라한 ‘K-콘텐츠’ 전문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02년 영플라자를 인수한 후, 젊은 고객을 중시믕로 패션 중심의 매장으로 자리잡았다. 기존 ‘영’ 브랜드 콘셉트는 유지하면서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글로벌 SPA, 온라인 기반 패션 브랜드, 지적재산권(IP) 콘텐츠 등을 선보여왔다.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영플라자의 위치적 장점을 살리면서 본점의 본관, 에비뉴엘관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강북 상권 대표 쇼핑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헤 나가고 있다. 본관은 2021년부터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 중이며, 오는 2027년까지 ‘롯데타운 명동’을 완성할 계획이다.
김종환 롯데백화점 본점장은 “2027년까지 강북 상권의 쇼핑, 관광,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롯데타운 명동’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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