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2025 서울마라톤’ 공식음료로 지원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동아오츠카는 지난 16일 열린 ‘2025 서울마라톤 겸 제95회 동아마라톤’에서 포카리스웨트를 공식음료로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마라톤은 세계육상연맹(WA)으로부터 국내 유일 ‘플래티넘 라벨’을 획득한 마라톤 대회로, 올해는 역대 최대인 4만여명의 러너가 참가했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대회에서 포카리스웨트와 생수 브랜드 ‘마신다’를 공식음료로 제공하며 러너들의 체내 수분 보충을 지원했다.

‘잘 달린 후, 잘 버리는 것까지 러너의 역할’이라는 캠페인을 전개해 참가자들이 음료 섭취 후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한 ‘마신다’를 무라벨로 제공하고, 친환경 종이컵을 사용해 환경 부담을 줄였다. 대회 중 수거된 페트병은 재생 원료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체형 및 체성분 분석, 근육 손상 방지를 위한 아이싱, 마사지 프로그램 등 스포츠 사이언스 기반의 부스를 운영해 러너들의 회복을 도왔다.

박철호 대표이사는 “17년째 서울마라톤 공식음료로 함께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확대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시각장애인 가이드 러너 양성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참가자들의 레이스 완주를 지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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