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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코드 쿤스트가 가장 특이한 사람으로 기안84를 언급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다 못 먹으면 못 나가. 소화제 가지고 온 게스트 실존'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는 코드 쿤스트가 출연했다.
박나래는 코드 쿤스트에게 살면서 만나본 사람 중 가장 특이했던 사람이 누군지 물었다. 코드 쿤스트는 "뻔하지만 기안84다. 그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든 그를 얘기할 거다"라고 단번에 답했다.
이어 "이말년 형님 유튜브를 좋아하는데 거기서 공감한 말이 있다. 모든 예능인들이 분량 한 번 뽑아보겠다는 포부가 있는데, 사람의 머리로 사람의 플랜을 짠다고 한다. 그런데 기안84가 그때 벌레의 움직임으로 압도한다는 거다. 예측 불가능한 수를 두는 움직임으로 등장한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이에 공감하며 "기안 오빠가 배를 신선하게 보관하려고 햇빛에 뒀다더라. 왜냐고 물어봤더니 광합성을 하면 괜찮다고 하는 거다"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코드 쿤스트는 "인생 자체가 힙합이다. 너무 독보적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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