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브브걸 출신 유정(남유정)이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유정은 9일 자신의 SNS 계정에 "어이없게도 이것이 내 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정의 한 끼 식단으로 보이는 음식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번 위에 닭가슴살 반 조각, 토마토 세 조각, 아스파라거스 네 조각이 전부인 모습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유정은 "어제 이런 걸 먹어서 낄낄"이라며 디저트를 군것질한 사실도 공개했다.
한편, 유정은 2016년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해 역주행 열풍을 타며 브브걸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그러나 지난해 4월 팀을 탈퇴했으며, 현재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솔로 음반을 준비 중이다.
또한 유정은 2022년 방영된 KBS 2TV '빼고파'에 출연해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건강이 악화됐던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며 "화장실 가기 전후로 몸무게를 쟀고, 옷도 다 벗고 쟀다. 물을 마시면 500g이 늘어나서 물조차 마시기 싫었다. 그래서 생으로 굶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한 번은 자고 일어났는데 온몸이 피투성이였다. 이유를 보니 자다가 몸을 긁었더라. 면역력이 다 떨어진 상태였다"며 "병원에서는 내 면역체계가 일반인의 10분의 1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의사가 '이 상태에서 감기에 걸리면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해 충격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