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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황정음이 출산 후 몸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4일 유튜브 채널 'E채널'에는 '황정음의 리얼 루틴! 우량아 출산 후 후유증 회복을 위해 간 곳은? [솔로라서]'라는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황정음은 "촬영 없는 날의 루틴"이라며 마사지를 받으러 향했다.
황정음은 "왕식이와 강식이를 낳으면서 몸이 굉장히 달라졌다. 왕식이가 3.8kg인 줄 알고 자연분만을 한 건데 낳고 보니 4.18kg이었다"며 "낳을 때 왼쪽 몸이 틀어진 걸 직감했다. 왼쪽이 어떻게 되겠구나 싶었다. 다 으스러지는 느낌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 황정음은 "그때 바로 고쳐야 했는데 등한시했다. 강식이를 낳고 한 달 만에 작품이 들어왔는데 6개월 후에 촬영을 해야 한다는 거다. 몸이 말을 안 듣고 옛날 같지 않으니까 마사지를 받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가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 이유를 아프고 나서 알았다. 멘탈이 강해서인 줄 알았는데 건강해서였던 거다. 사람은 건강이 무너지면 다 필요 없다. 그걸 왕식이를 낳고 깨달았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했다. 첫째 아들 출산 후 2020년 이혼 조정 신청을 냈으나 재결합 후 둘째 강식이를 출산했다. 하지만 지난해 2월 이혼 소송 중임을 알렸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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