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지혜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 계정에 "네? 이렇게 쌍둥이맘 당첨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초음파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피검사 수치가 높지 않아서 기대를 전혀 안 했는데 진짜 축복"이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나이도 많고 시험관이라 쌍둥이 되길 엄청 기도했다"며 "이제 더 이상 바랄게 없다. 너무 너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채취하는 백호 꿈, 이식하는 날 밤 남편이 뱀 꿈을 꿨다. 이제 백호, 요롱이 엄마·아빠가 될 것 같다. 건강하게 잘 커서 만나자"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지혜는 쌍둥이라는 소식을 듣고 "진짜요? 저 쌍둥이 너무 원했어요"라며 기뻐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이를 본 팬들은 "너무 축하드린다. 기쁨과 행복이 두 배로 뿜뿜" "한 방에 해결 너무 축하해요" "이쁜 천사들 같은 마음으로 건강하게 태어나기 기도하고 있을게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혜는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 배우 최성욱과 2019년 결혼했다.
그는 2023년 "결혼한 지 꽉 채운 4년, 내 나이 38세.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와주길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며 난임 병원에 방문한 사실을 밝혀 많은 응원을 받았다.
이후 지난 1일 SNS를 통해 "여러분 시험관 성공했어요. 드디어 엄마아빠가 됩니다. 발이 작아 오래 걸렸던 우리 아가가 드디어 와줬어요. 6년 간의 긴 난임 기간, 그리고 시험관 기간 동안 많이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넘치는 사랑 주셔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시험관 초기부터 오픈하고 소통했던 터라 임신 여부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아직 5주차 이르지만 먼저 알려드릴게요!"라며 기적 같은 임신 소식을 전해 감동을 안겼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