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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제시가 팬 폭행 방관 의혹 이후 근황을 전했다.
제시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땡큐 포 유어 에너지 마닐라(Thank you for your energy Manila)"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다.
공개된 사진 속 제시는 공연을 위해 필리핀 마닐라로 떠난 모습. 제시는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해 9월 팬 폭행 방관 의혹 이후 오랜만의 근황으로 눈길을 끈다.
제시는 지난해 9월 지인이 미성년자인 팬을 폭행하는 것을 방관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팬은 제시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하다 제시 일행 중 한 남성에게 폭행당했고, 제시는 폭행을 말렸으나 이후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제시는 SNS를 통해 "당시 갑작스럽게 발생한 상황에 저도 너무 당황해 그 팬분을 세심히 배려하지 못했다. 경위를 불문하고 저의 팬분께서 그와 같은 불의의 피해를 입으신 것에 대해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도의적인 책임을 느낀다"고 사과했다.
이 사건으로 제시는 폭행 등 혐의로 피소되기도 했으나, 경찰은 제시의 협박 및 범인 은닉·도피 혐의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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