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수상작 2024’ 발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구글플레이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앱에 ‘스픽’, 최고의 게임에 ‘쿠키런: 모험의 탑’이 선정됐다.

구글플레이는 ‘올해를 빛낸 수상작 2024’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의 베스트 앱으로 선정된 스픽은 문법, 리스닝뿐 아니라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프리토킹까지 가능해 사용자가 손쉽게 외국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 언어 학습 앱이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자체 세계관에 다양한 캐릭터를 담아내며 올해의 베스트 게임과 올해를 빛낸 PC 게임 등 2관왕을 달성했다.

이 밖에 ‘나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올해를 빛낸 스토리 게임으로, 킹덤 러쉬5: 얼라이언스 TD'는 올해를 빛낸 플레이 패스 게임에 선정됐다.

총 20개 부문에서 수상한 한국이 최다 수상 국가에 올랐으며, 게임 부문에서는 전체 어워드의 5분의 1 이상을 수상했다.

신경준 구글플레이 한국 파트너십 총괄은 “한국 개발사들이 만들어낸 혁신적인 앱과 게임들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일상 속 새로운 경험을 안겨준 점이 특히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