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홈페이지 디자인·블루멤버스 포인트 사용 등 개편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상품 자동 추천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자사 온라인 쇼핑몰을 개선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자사 공식 온라인 쇼핑몰 '현대숍'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숍은 ▲자동차 액세서리 ▲세차용품 ▲차박(차에서 하는 숙박)을 위한 캠핑용품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용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쇼핑몰이다.
현대차는 이번 리뉴얼에서 고객이 손쉽게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기능을 추가해 애프터마켓에 대한 고객 경험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사용자 경험(UX)과 사용자 환경(UI) 등 홈페이지 디자인을 개선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콘텐츠와 맞춤 상품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대차는 고객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상품을 자동으로 추천받도록 현대숍을 개편했다.
현대차는 출고 후 1달 이내 신청할 수 있는 '바디케어 서비스'와 출고 기준 2년 또는 4만킬로미터(km) 이내 가입 가능한 '워런티 플러스' 등 상품을 가입 기간 내 홈페이지에 노출해 정보 전달력을 강화했다.
바디케어 서비스는 신차 출고일로부터 최대 1년 또는 주행거리 2만km 동안 주행 중 단독사고로 인해 발생한 외장 손상에 대해 보상 한도 내 복원수리 작업을 제공하며, 워런티 플러스는 무상 보증기간 만료 후 추가 계약 기간 및 주행거리 동안 보증 기간을 연장하는 서비스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연간 블루멤버스 포인트 사용한도를 기존 자동차용품, 일상용품 등 카테고리별 100만 포인트에서 통합 한도 200만 포인트로 변경해 고객의 사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숍 리뉴얼을 통해 고객의 시각에서 양질의 애프터마켓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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