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7개 공공기관과 공동 진행
반부패·청렴 실천 향상 위해 합동 추진 실적 보고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대전 공공기관과 협력해 청렴한 조직문화을 조성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5일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대전 소재 7개 공공기관과 함께 '2024년 청렴한빛네트워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전지역 공공기관 7개 기관으로 구성된 청렴한빛네트워크는 2022년부터 3년간 반부패·인권 경영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함께하고 있다. 7개 기관은 올해 공동 추진한 청렴한빛네트워크 주요 활동과 기관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반부패·청렴 실천 향상을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올해 합동 추진 성과로는, 7개 기관장 청렴·윤리·인권실천 결의대회를 비롯한 ▲릴레이 7·7·7 캠페인 ▲대전 0시 축제와 함께하는 확산 캠페인 ▲반부패 주간 합동 운영 ▲동 청렴 윤리 경영 교육 등이 있다.
7개 기관은 올해 처음으로 '릴레이 7·7·7 캠페인'을 통해 청탁 금지법, 공익신고 안내, 이해충돌 등 7개 주제로 7개월간 매월 웹툰·포스터 등을 제작 후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하는 등 지역 사회에 청렴 문화를 알리기 위해 앞장섰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반부패·청렴 실천을 위해 대전 내 공공기관이 연대하여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었다"며 "타 기관과의 협업과 더불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며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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