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귀뚜라미그룹·한국가스안전공사 임직원 60명 참여
12~13일 김장 나눔·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귀뚜라미그룹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공동으로 '제18회 워밍업 코리아 연합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워밍업 코리아 연합 봉사활동은 귀뚜라미보일러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생활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2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봉사활동은 귀뚜라미그룹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임직원 60명이 참가해 ▲김장 나눔 활동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한다.
12일에는 김장 물가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충북 진천군 덕산읍에서 김장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민주평통 진천군협의회, 덕산읍 새마을회 회원들과 함께 미리 준비한 절임배추 300포기에 갖은 양념을 버무려 김치를 담근 뒤 밀폐용기에 포장한다. 완성된 김치는 충북 진천군 소재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13일에는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과 가양동 일대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 등 5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친다. 가정 내 집기류 정리와 폐기, 벽면 도배, 장판 교체, 실내 및 욕실 대청소 등을 통해 주거공간을 깔끔하게 단장한다. 이와 함께 귀뚜라미는 자사 카본매트를 비롯한 침구류, 가구, 가스레인지, 식기류 등 각 세대별 필요한 월동용품과 생활물품도 지원한다.
연합 봉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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