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방문객 MRO·PPE 하드웨어 무인지급 솔루션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웰킵스 그룹 자회사 웰킵스네트웍스는 지난달 참가한 제12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서 자사 대표제품인 산업안전용 안전보호구 무인지급기가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7일 밝혔다.
웰킵스네트웍스 회사 관계자는 "규모가 큰 전시회인 만큼 여러 회사의 안전관리자들이 방문해 자리를 가득 채웠다"며 "제품이 창의적이고 실용적이면서도 특히 국내 대기업에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신뢰를 보내기에 충분하다는 호평을 들었다"고 말했다.
웰킵스네트웍스는 방문객에게 유지·보수·운영(MRO) 및 개인보호장구(PPE) 하드웨어 무인지급 솔루션 체험과 소프트웨어 안전보호구 지급관리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홍보용 엑스 배너도 마련해 3단 리플릿을 제공하기도 했다.
전시된 산업안전보호구 무인자판기은 365일 24시간 언제든 사용 가능해 안전관리자의 업무시간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안전보호구 지급이력 데이터도 자동으로 관리한다. 재고 관리 문제점을 보완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 고객들의 호의적인 반응을 얻은 주요 요인으로 풀이된다고 웰킵스네트웍스는 설명했다.
지난 2022년 웰킵스그룹으로 편입된 웰킵스네트웍스는 국내 최초 MRO·PPE 무인지급 솔루션 기업으로, 국내외 산업현장에서 무인지급기를 통해 산업안전보호구와 보건·위생용품을 공급하고 있다. 미국 애틀랜타 기업 약 40곳에 제품을 설치하고 운영했으며 올해엔 롯데케미칼 충남 서산 대산 공장의 설치 운영을 담당했다.
장영석 웰킵스네트웍스 대표는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제품 고도화를 실현해 지속적으로 커지는 무인지급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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