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16년 연속"

2009년부터 자동차용 타이어 부문 종합 1위
지난해 한국품질만족지수 명예의 전당 오르기도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조사에서 자동차용 타이어 부문 16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품질측정모델로, 기업별 제품 및 서비스 품질 우수성, 고객 만족도를 평가하는 국내 최고 종합 지표다. 매년 제품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 수준과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

한국타이어는 2009년부터 16년 연속 한국품질만족지수 평가 자동차용 타이어 부문 사용품질지수와 감성품질지수 평가 영역에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신뢰성, 안전성, 이미지 등 품질 우수성과 고객 만족도를 평가하는 항목에서 높은 성적을 획득했다.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혁신과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전 세계 약 50개 완성차 브랜드 약 280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성장과 혁신을 이루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해에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한국품질만족지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바 있다. 명예의 전당은 소비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품질평가를 통해 한국품질만족지수 각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를 수상한 기업에게만 수여된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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