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챗봇과 대화가 어려울 땐 상담원이 도와드리겠습니다”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은 국민비서 SRT 상담 챗봇과 고객센터 상담원을 연결해주는 완결형 상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국민비서와 함께 개발한 이번 서비스는 지난 23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국민비서 SRT 상담 챗봇 이용 중 문자 상담이 어려울 경우 대화창에서 미응답 메시지와 함께 콜센터 연결을 안내한다. 상담원에게 바로 연결해주고, 상담원은 고객의 챗봇 대화이력을 확인하고 상담할 수 있도록 구현해 이용자의 편리성을 더했다.
에스알은 행정안전부 국민비서 상담서비스 이용기관으로, 2022년 12월부터 국민비서 챗봇에서 대국민 SRT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으로 누적 이용자수는 46만명, 상담건수는 180만건에 이른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이번 챗봇-고객센터 연계 서비스 도입으로 상담편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 곳에서 완성되는 손쉬운 대국민 디지털 서비스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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