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AI 기반 온라인 플랫폼 거래소 ‘핀베스터’가 플랫폼 거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핀베스터는 부동산 중개 방식을 도입해 플랫폼을 거래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예시로 플랫폼 매매 시, 각 거래 주체 간 매매 단계별 과정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양도계약서는 부동산계약서, 트래픽은 상권, 매도 금액은 권리권, 공지 의무는 권리 의무에 대비해 실제 오프라인 부동산 거래와 유사한 형태로 거래할 수 있다.
이외에도 플랫폼을 양수해 해당 플랫폼을 추가 개발 및 UX/UI 디자인 등의 요소를 추가하여 가치를 향상하거나, 관련 콘텐츠를 발행하는 등의 운영 방식으로 가치를 증진할 수 있다.
특히 AI 모듈을 통해 플랫폼의 키워드와 접속 링크가 포함된 콘텐츠를 수집 및 분석한 플랫폼 매물의 매출액, SNS 연동 여부, 회원 수 등 객관적 지표를 종합하여 플랫폼의 적정 가치를 산출할 수 있어, 거래 당사자 간 공정한 거래를 촉진할 수 있다.
신은철 핀베스터 대표는 “다양한 형태의 플랫폼은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고, 사람들은 플랫폼 공간 안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는 기존의 전통적인 부동산의 개념에 속하는 토지와 건물을 넘어 온라인 공간을 중개하고 거래하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자들은 이미 전통적인 부동산 외 플랫폼에 더욱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 거래소가 필요하다. 이에 핀베스터는 AI를 비롯한 지속적인 R&D 투자와 기존 부동산의 개념을 도입한 이해하기 쉬운 거래 방식 제공을 통해 거래자 간 이해하기 쉬운 공정하고 안전한 거래 시장을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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