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문건설업체 CEO 안전경영 역량 강화·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진찬호)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지청장 김범석),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회장 조현철),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광역시·경상남도회(회장 황용호)와 함께 23일 공단 본부에서 제2기 전문건설업 안전보건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기 ‘전문건설업 안전보건 아카데미’ 과정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등에 맞춰 관내 전문건설업체(기계설비 등) CEO들의 안전보건경영 역량을 높이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서 마련됐다. 오늘(23일)부터 내달 13일까지 4주간(매주 3시간) 운영된다.
주요 강의 내용은 제1기 및 심화과정 수료자들의 의견을 반영, 실제 현장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위험성평가 절차,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중대재해처벌법, 안전보건 경영(문화) 구축 등을 이론과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토론·실습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강의 내용에 맞는 해당 분야의 최고의 현직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중견·중소건설업체 맞춤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성지공영, 서진에스앤피, 가람조경, 종하아이앤씨 등 관내 전문건설업체 대표 및 임원 등 21명이 해당 과정을 신청했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실질적 안전보건경영 및 조직문화 개선과 안전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컨설팅 및 설명회, 캠페인 등 안전문화 확산 홍보 등을 통해 울산 지역 사업장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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