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 지역주민 함께하는 ‘철도건널목 안전캠페인’ 실시

철도공단·철도공사 합동…건널목 이용객 대상 횡단요령 등 안내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동해시 북평선 제철건널목 이용객을 대상으로 건널목 사고를 예방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철도건널목 이용객 안전캠페인’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단 강원본부와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 직원 등 20여 명이 ‘철도 무단횡단 금지’와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의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 직원들은 학생들이 많이 지나가는 하교시간에 맞춰 학생 및 일반시민 등 제철건널목 이용객을 대상으로 철도건널목 사고예방 홍보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일단 멈춤’, ‘좌·우 확인 후 건너기’ 등 철도건널목 횡단 시 안전수칙을 알렸다.

양인동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철도건널목 안전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철도 안전 문화를 지역주민들에게 전파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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