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U는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화제가 된 ‘밤 티라미수’를 24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밤 티라미수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재료를 주제로 한 경연에서 출연자 ‘나폴리 맛피아’ 권성 셰프가 만든 메뉴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밤 생크림, 토피넛 라떼, 쿠키, 초콜릿, 그래놀라 등을 활용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CU는 앞서 9일간 앱 예약 판매를 통해 밤 티라미수 15만개를 판매했으며 평균 20분 만에 준비된 1~2만개 물량이 완판했다. 지난 16일에는 예약 물량 1만개가 4분 만에 모두 팔려나가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편의점별 밤 티라미수 재고는 24일 오전 8시부터 포켓CU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U는 밤 티라미수 오프라인 판매를 맞아 내달 말까지 ‘CU Npay 카드’로 결제 시 50%, 네이버페이에 등록된 신한카드 QR로 결제 시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달 30일에는 권성준 셰프의 레시피를 활용한 ‘연세우유 밤 티라미수 생크림빵’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고니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밤 티라미수는 권 셰프의 실제 레시피를 기반으로 한 오리지널 상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경연이 나가고 연세우유 생크림빵과 헤이루 맛밤득템 매출도 방송 후 30~40% 증가했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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